안녕하세요! 현재 중3인 한 학생입니다.
저는 진로에 대한 고민이 정말 많습니다.
최근 저는 검정고시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중입니다.
본래 목표하던 예술고등학교가 있었으나
성적으로 인해 진학이 힘들어진 상태고,
학교 시스템과는 공부방식이 맞지 않는 것인지
따라가기도 좀 벅찬게 사실이더라구요.
사실 한국의 교육시스템이 일관적인 성향이 없지 않아 있어서
흥미를 유발한다거나, 자신만의 공부방식으로 순수하게
공부를 한다는 것은 어려움이 많습니다.
하지만 미국에서는 조금 더 심도있는 공부가 가능할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의 청년 실업률도 상당히 높고
서울대를 나와도 일자리 때문에 고민하는 사람들이 늘고있는데
미국에서라면 상황이 다를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미국에서의 유학생활에서 희망을 보고 있습니다.
제 성적은 중하위권이며 사실상 하위권이라 보셔도 무방합니다만
공부를 못할 뿐이지, 열정이 없다거나, 공부에 아예 관심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무언가 한 가지 목표가 생기거나 좋아하는 분야가 생기면
열심히 공부하고 또 공부해 그 분야를 꼭 달성하고야 마는 학구열이 있습니다.
어릴때부터 유학을 꿈꿔오긴 했었지만 갖가지 점수라던지 시험,
그리고 성적의 제한 때문에 쉽사리 엄두도 내지 못했었는데
검정고시에 대해 찾아보던 중 우연히 투투유학이라는 것을 알게됐습니다.
글을 읽어보니 아, 이거라면 내 꿈을 실현시킬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와 희망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1) 혹시 정말 열심히만 하면 아이비리그로도 진학이 가능한가요?
그리고 저희 집은 넉넉한 편이 아닙니다. 아버지도 항상 고된 일을 하시고...
그래서 사실 유학을 가고싶다는 제 소망이 제 욕심은 아닌가,
아버지께 부담만 안겨드리는 것이 아닌가 하는 걱정도 많이 듭니다.
2) 학비라던지 비용은 한국돈으로 하면 얼마정도 드나요?
위에 보시다시피 저는 아직 고등학생이 아닙니다.
검정고시로 고등학교 졸업장을 일찍 취득하고 바로 투투유학을 신청할까 생각중인데요.
유학을 가기전에 조금 공부를 하고간다고 들었습니다.
3) 그 공부는 어떻게 진행되나요? 직접 가서 수업을 듣는건가요?
글이 너무 길어졌네요..
지금까지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